갈수록 심해지는 윤석열정부의 폭거

어느덧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7개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에게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 조차 가족끼리 모두 손잡고 투표소로 가서 2번을 찍었다고 하죠.

결국 그 유가족은 사랑하는 젊은 자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실 .. 이태원 참사 얘기를 떠올리기가 싫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에 아이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린이 집에서 핼러윈데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랍니다.

기성세대들이 보기엔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전 세계적 으로도 제2의 크리스마스 같은 축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에겐 당연한 축제 문화인 것입니다.

 

사망하신 분들중에는 그곳에서 일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분도 계시고, 코로나가 끝났다고 어린아이를 안고 오랜만에 나간 엄마와 아이도,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던 행인조차도 그 사고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수십만이 모인 그날, 정부는 차도 외엔 전혀 사람을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그리고 용산구청장 모두 이날 모여드는 인파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몰랐고, 통제를 했어도 어차피 일어날 사고였다고 했습니다. 정말 한심한 소리입니다.

책임을 일선 경찰과 소방관에게 떠넘기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가장 책임이 중한 사람인 행정안전부 장관인데, 전혀 문책 또는 징계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이 안전할수 있도록 그것을 통제하라고 행전안전부가 있는 것입니다.

 

황당합니다. 길을 걷다가 선채로 사람이 죽다니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얼마나 통제가 안되었으면, 무질서 속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겠어요.

 

그 뒤로 정부의 대처는 더 황당합니다. 

사망하신 희생자들을 오랜시간을 병원 복도에 무더기로 방치하는가 하며, 분향소에 위패조차 없이 장례를 치르라 했습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조차 외부로 공개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유가족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일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또한  공장과, 산업현장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겠어요?  그건 대통령부터 나태하고 기강이 흐트러져 있으니, 그 참모들조차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있으며, 직책에 책임을 모르고 있습니다.

 

도대체 정부는 하루를 출근해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뉴스 메인은 전부 압수수색과 수사 얘기뿐입니다.

실제로 수사만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인지 아직도 검찰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각 부서의 고위직 공무원들은 전문성과 상관없는 사람들로 대부분 앉혀 놓았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국정과 연관없는 이유로 해외에 나가 있거나, 본인들의 사적인 일만 보고 세금으로 월급 받고 있습니다.

 

정부 자체가 검사 정부라서 그런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적으로 보자면 정말 0점입니다.

이런 식으로 압수수색 수사만 하고, 국정운영을 방치할거면,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를 계속했어야죠.

앞으로도 안전을 중시하는 생각을 버리라는 대통령의 말대로, 사건 사고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거 다 떠나서, 앞으로 내수경제 그리고, 수출, 외교에 더 큰 먹구름이 기다리고 있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미국에서 한국 전기차 보조금은 지원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한국 전기차를 사겠어요.

그간 아이폰에 들어간 삼성 메모리 반도체도 애플과의 거래를 대만에게 보기 좋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수출은 계속해서 하향세 입니다. 반면 수입은 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국내에서 안전 운임 보장제를 요구하는 화물연대 개인 사업자들에게 강제로 일을 하라며,일을 하지 않는다면, 처벌하겠답니다.

너무나도 올라버린 유가 때문에, 화물을 날라도 기름값조차 나오지 않는 화물 운전자들은 안전 운임을 보장해 달라는 정부에 대한 협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낮은 운임을 메꾸려고 무리하게 운송을 시도하다 사고가 날 확률이 올라가고 있는것입니다.

 

정부는 강제로 공권력을 동원하겠다고, 공중파에 대놓고 자랑스럽게 브리핑합니다.

화물 연대 노동자는 개개인이 개인사업자입니다. 조건이 맞지 않아 일을 하지 않겠다는데, 이게 불법 이랍니다. 처벌하겠답니다.

이거 뭐 북한 공산주의 인가요.???

 

 

사건 사고가 터지면,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넘기고, 정부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정부와 관료들 입니다.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았습니다.

제생각엔 이런 무지한 윤석열 정부 자체가 멈추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둠뿐입니다.

 

2번을 응원하고 투표했던 지지자들 조차도 이제 하나둘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지율을 돌아보세요.

다음 총선에는 지금에 여당 정치인들의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당장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고 공권력만 앞세워 탄압을 자행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파면하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제발 이런 식으로 안일하게 정부를 운영할 거면, 내려오세요.  윤석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