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셔먼L 구입기를 간소하게 적어봅니다.^ ^
참 디자인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셔먼L 을 받고, 참 세상 좋아졌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과 1~2년 만에 이렇게 서스휠이 대단한 발전을 했으니까요.
이번 셔먼L 물량은 오프로드 타이어로 주문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한 나라입니다.
계절에 따라 도로상태도 변하니까요. 이제 저는 이녀석과 겨울을 준비하려 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온로드 타이어보다 오프로드 타이어를 좋아해서 아주 잘됐다고 생각했습니다. ^ ^ㅋ
좋은제품 출고를 도와주신 전주차차님 감사합니다.
우선 이번 셔멀L에 스팩인데요.
RMS 3200W PEAK 8000W 모터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36EA 모터컨트롤 트랜지스터 모스펫 160V 15mf SMD타입의 캐패시터 14EA X 15 = 210마이크로 페럿
이번 셔먼L은 하드웨어적으로 전작 링스와 완전히 동일한 전자변속기와 마더보드 그리고 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외형은 크게 변했지만 그밖의 헤드라이트,테일램프,서스팬션,패달등 많은것들의 부품을 링스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냥 배터리만 4000Wh 로 커진 링스라 보시면됩니다.ㅋㅋ
배터리가 커진만금 무게가 링스보다 6Kg이 늘어났지만,
무게가 있는만큼 주행감 묵직하고요. 잔와블도 일절 없었습니다.
그만큼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티포와 같은 민첩한 전환은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아직 몸이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고, 차차 익숙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캐패시터의 용량입니다.
캐패시터 튜닝을 해보려 해도 공간이 아예 없네요.
전해 캐패시터(콘덴서)는 캐패시터 특성상 63% 까지 빠르게 충전되었다 그뒤부터는 느리게 충전되고 반대로 37% 까지 빠르게 방전되다가 그뒤부터는 갈수록 방전이 느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갯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특히 용량이 크면 클수록 전기적 흐름에 있어 아주 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캐패시터의 용량이 부족하면 그어떤 로직으로 전류를 보상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에서 직접 전력을 끌어다 쓰는방법 밖에 없습니다. (절대 어떤장치로도 중간에서 전류를 만들수 없습니다.)
결국 배터리에 부담을 줄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셔먼L은 고방전 50S 배터리에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충분하게 많다는 것입니다.
셔먼L의 모터를 컨트롤하는 모스펫은 HYG100N20NS1P을 사용하고 있고 고성능 트랜지스터 입니다.
이 모스펫은 최근 프리스핀 시속200Km의 익스트림블 GT PRO + 에도 사용되고 있는 최상의 트랜지스터 입니다.
일단 셔먼L을 가져왔으니 반드시 해야할게 있죠? 바로 LED 튜닝입니다.
전동휠에 있어 LED튜닝은 밤에 목숨과도 같은거라서... 어떤식으로든 꼭 해야하는 튜닝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부터 타고있는 T4PRO와 동일한 방향으로 LED를 구성하였습니다.
이것도 개인적인 얘기지만 너무 지저분한 LED튜닝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LED패턴은 리모컨으로 컨트롤할수있도록 하였습니다.
셔먼L의 무게가 무게인만큼 최대한 간소하게 LED작업을 해주었습니다.
파박이는 컨트롤러가 불량이네요. 사이클 조절이 안되는군요.ㅜ0ㅠ (스피드 버튼만 누르면 파박이가 꺼져 버리네요. 교체해야할듯)
티포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부착물은 벨크로로 작업하였습니다.
이는 분해와 정비시 쉽게 탈부착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합입니다.
사이키와 LED 바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후미등에서 5V 전원을 사용하였고요, 납땜후 수축튜브로 모두 마감하여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작업하였습니다.
티포프로와 비교샷입니다.^ ^ Hello brotherㅋ
티포가 애기가 되어버렸네요.
셔먼L을 업무에 투입히켜보니 티포에 익숙해져 있는지라 빡시더라고요.ㅋㅎ
티포는 통채로 가로로 들어서 자리없으면 골프백위에 얹어벼리기도 하고 했거든요.
손님차에 다른 부속들도 실려있어서 골프백을 실내에 실어야 했네요.
38키로그람 제 티포프로는 머리위까지 들어올리고 했는데.ㅋㅋㅋ 잡을데가 아직 마땅치가 않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대리하는데 오바스팩이긴 하죠.ㅎ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차츰 적응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토욜 두콜타도 들어왔어요.ㅠ0ㅜㅋ 콜도 없고,요즘 토요일이 그래요.
일단 안장은 떼어놓았습니다. 이거 업무하는데 있어 상당히 걸리적 거리더라고요.
라이딩 할때만 끼워서 사용해야겠습니다.ㅎ
저는 시속 60~70키로 정도만 타려고 합니다.ㅋ 기체가 커진만큼 브레이크 제동거리도 길더라고요.
리퍼킴 제품 답게 서스가 명불허전 입니다.
진짜 충격을 고급스럽게 흡수해줍니다.
84kg인 제가 62샥을 선택했으니까요. 무르다 싶으면 프리로드를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스프링 압축이 가능합니다.
현재 조절할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아주 말캉말캉 좋습니다.^ ^
티포프로도 셔먼느낌 비적하게 만들어 놨어요.ㅋㅋㅋ 승차감 좋아요.
어쨌든 밧데리 조루되는 겨울이 다가옵니다. 이제 전동휠 타고 시베리아에가도 배터리 걱정은 덜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두서없이 집에들어와 막 글 작성합니다.
오프로드 타이어 마찰음 아주 좋쿠먼유..ㅋㅋㅋ 다비켜~
마지막으로 경보기 장착하고 끝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라이더 님들 모두모두 안전라이딩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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