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서지않는 명차 ....

이번내용은 

제 첫번째 중대형세단 뉴 그랜져XG 입니다.

그전에 소나타등 준중형차 밑으로만 타고 다녔었죠. 

XG의 마지막 버젼 입니다. 2005년식 2500cc S등급 입니다.

벌써 이차가 14년이 되었다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엇그제 산것 같은데 말이죠.

정말 애지중지 하며 탔습니다.

그때 광고영상도 같이 넣어 봤어요..ㅎㅎㅎ

 

당시 TG가 출시될때라 TG를 살수 있으나 저는 이디자인이 더 이쁘

더라구요.

이제 차를 바꿀때도 되었다니...

근데... 차가 서질 않습니다.ㅎ

정말이지 소모품 빼고는 큰고장한번 없었네요.

요즘 수입차 화재에 심심하면 고장나는거 보면 정말 잘만든 차입니다.

저는 구입당시 바로 언더코팅을 했기때문에 밑에 녹이 없습니다. 

긁힌자국 빼고 말이죠.

순정으로 타고다니다가 뭔가 변화를 주고싶어서 

약 4년전 

최고의 일체형 서스팬션이죠. 일제 테인SS 신형으로 교체하였고요. 

이중 질소가스가 메질로 작동하죠.

승차감 정말 좋고 코너 아무도 못따라옵니다.ㅎ

나가는건 워낙 CC가 있으니... 잘 나가고요.

다만 연비가 시내에선 안좋은거 빼고 장거리는 경차보다 오히려 더 잘라오더라구요.

타이어는 HG18인치 에 네바퀴 전부 15mm 와이드너 들어가있고요.

앞뒤 모두 약간 오버휀다 되있습니다.

브래이크는 튜닝은 XG들이 잘 안하죠.

기본이 4피라서 잘 서더라고요.

아직도 ABS,TCS 칼같이 작동하고요..

브래이크 밀려 고생한적 한번도 없네요.

그랜져HG 새차 출고할때 잠깐 흔들렸지만..

워낙 문제가 많았던 결함엔진에 차량이라...

안바꾼게 다행인거 같네요.

암튼 

와이프가 차를 먼저 바꾸네요.ㅎㅎ

어짜피 1톤 화물차도 있는지라....

집에 차가 세대네요. ㅎ

수입차로 가고싶었지만 ...

요즘 독일차의 행보를 보니 .. 얼마못갈것 같습니다.

성능도 이제 우리나라차가 다 따라가서 뒤지지도 않습니다.

어제보니... 24만 이 언제 넘어갔네요...

참 돈 많이 벌어준 찬데... 연애도 이차로 하고....

여행간데도 많고 추억도 많고...

둘이 여행갔다 호텔 못잡아서 차에서 자고..ㅡ0ㅜ;...

제인생에 일부를 같이 했던 차입니다.

언제 차를 바꿀지 모르지만 타는동안만이라도 아끼며 조심히 타려합니다.

지금 다시봐도 디자인 전혀 안꿀리는것 같습니다.

제눈에만 그런가요? ㅋ.ㅋ

어떼요??? 깔끔하쥬?????

엔진오일은 아주 제때 갈아주기때문에.... 

좋은 엔진오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엔진룸엔 서스하면서 XG전용 스트럿바를 장착 했고요.

여기서 쇼버위의 다이얼을 돌려 서스팬션 감쇠력조절 23단 까지 가능합니다.

얼마전 제가 우회전 해서 나가는데 오토바이가 중앙선 넘어 코너로 들어오려고 역주행해서 ....사고가 났는데요.

요즘 한문철 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예측할수없고 피할할수도 없는 사고 ㅋ 가 나는 바람에 

블랙박스 영상 들이미니....  100 대 0 떨어져 앞 범퍼 그냥 갈아버렸습습니다.

그전에 하도 박도 도망가고 긁고 도망하고 해서 도색만 몇번 했더니 두꺼워져 페인트가 금가고 다깨지더라구요...

더이상 도색 안됩니다.

오토바이 퀵 하시는 분인데.... 다행히 다치신데는 없더라구요.

오토바이와 차는 약자 보호원칙 없는거 아시죠??? 똑같은 차입니다.

연세드셔서 막 우기시더라구요. ㅜㅜ;...  왜 자기앞으로 오냐고 다행히 그쪽 퀵업체에서 보험 들어 있었는데요.

오토바이라 랜트는 안된데서... 

교통비만 받았어요.

밑에가 공업사에서 바로 차 나왔을때 로또 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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