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작 드론이야기 ....

처음에 질럿이란 완구에 가까운 드론으로  드론을 입문했습니다.

이녀석 비록 GPS나 기타 센서는 없지만 ....

그래도 제법 준수한 수준의 호버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조종감도 꽤 괜찮고요.

집안에서 연습하기엔 딱 좋은 녀석 같습니다.

나름 집에서 연습을 한후 ....

조종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을쯔음... GPS및 몇가지센서가 내장되어있는 미국 협산 HUBSAN 501S 라는 기체를 

들이게 되었지요.

이야... 역시 센서가 내장되어있어서 그런지 ...

바람이 어느정도 불어와도 제자리 호버링을 하고 있더군요.

행여나 밀려나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조종기에 모니터도 내장되어있어 5.8Ghz의 WIFI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종기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드론입니다.

모터도 기본이 브러쉬드가 아닌 브러쉬리스 모터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출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수신거리도 2Kmm까지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정말 멀리가죠???

물론 저는 어느정도 조종기에 안테나 튜닝을 했지만요.ㅎ

후에 501S 전용 가방까지 같이 샀었습니다.

기체를 운용해보니 ....

영상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협산 501은 비행에는 충실하나... 영상이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흔들림을 잡아줄수 있는 짐벌기능이 없고 1080p해상도이지만  화소는 높지않습니다.

조리개값도 높지않아 어두운곳에선 이렇게 색이 번져버립니다.

밑에는 밤에 저조도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작은 화면으로 보면 볼만합니다.^ ^;...

요즘 짐벌값이 많이 내렸지요...??? ㅎ

저도 지윤택 제품과 페이유 제품 두개를 가지고 있지만....

드론에 짐벌도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단가가 올라가지만....   영상을 주력으로하는 제품으로써 ...  요즘은 기본이 되고있죠.

이번에 501과 같은 회사인 협산 zino가 새로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추가 배터리까지 대략 50만원정도는 있어야 날릴수 있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조금만 더 주보테면 중고 매빅도 구입이 가능하죠. 물론 신제품이고 새것이긴 하지만 ...

지노는 전면 측면 하부 감지 센서가 아예없습니다.

매빅은 전면과 하부센서가 존재하지요.

새것에 4k zino 를 구입할것인지 아니면 구형중고 매빅을 구입할것인지 그것은 개인에 선택같습니다.^ ^;..

그렇지만 등치큰 흰색에 지노의 4k 영상을 촬영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조금 기다렸다가 중고 매물이 나오면 구입해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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