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아 게임아츠 명작 GAME ARTS GRANDIA

GRANDIA GAME ARTS

그란디아는 1997년 일본 게임아츠에서 세가새턴 용으로 발매된 턴방식의 RPG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고 ... 이후 .. 플레이스테이션 으로도 이식됬으나 2d 최강인 새턴용보다 떨어지는 색감과 그래픽으로 다운이식 되었습니다.

원래 컬러색상이 새턴이 훨신 높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전투방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란디아의 오프닝 입니다.

무언가 슬픔과 희망를 같이 담고 있는듯한 연주입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네요.^ ^

역경의 끝에 모두가 세계의 끝이라믿는 그곳을 어렵게 넘어갔지만 ...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있었고 다시 되돌아 오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세계의 끝이란 없었던 겁니다.

세계는 돌고 도는거지요.^ ^;..

그란디아의 세계관은 주인공이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에 세계를 탐험하다 미주치는 일들에 중점을둔 원조격의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마을에서 함께 자란 저스틴과슈 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그길에 피나와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생사를 넘나드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후 그란디아 시리지는 3편을 끝으로

개발사 자체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불법복제판이 판을치고 있는터라 살아남기도 어려웠을꺼라 봅니다.

2~3편도 잘 만들었구요...

그중에 단연 1편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폴리곤 배경에 2D 이미지를 결합해서 3D 게임으로 만들었고 ...  그래픽역시 새턴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발휘해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류의 게임들은 게임을 하면서 환타지소설을 한권 읽고 간다고 보면 맞습니다.

소설과 달리 직접 주인공을 꾸며가는 맛이 있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캐릭터를 하나하나 주인공의 입맛에 맞게 키워나가는 육성방식 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등장인물이나 배경음악들은 당시 개발사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을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세가새턴의 높은 듀얼CPU를 이용하여 고성능 2D 연산이 가능했기 때문에 경쟁기종이였던 플레이스테이션 보다.

빠른 로딩시간과 높은 프래임의 2D 격투게임도 거의 완벽하게 이식할수 있었습니다.

2D머신의 최강이였지요.

저도 한대 가지고 있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것은 초기모델인 회색 새턴이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플레이스테이션보다 새턴을 더 좋아했죠.^^ 

한창 3D게임들과 2D 게임들이 혼용하던 3D 게임의 과도기적인 시기에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이 발매되었습니다.

그중 세가새턴은 이당시 고용량 2D 아케이드 격투게임 KOF94,95,96,97,98등을 오히려 네오지오CD를 압도하여 쉽게 이식해버렸을 정도였습니다.

하여튼 새턴에서 최고의 RPG를 뽑으라면 망설임 없이 게임아츠의 그란디아라고 말할것 같습니다.

 

그란디아 의 처음부터 엔딩까지 플레이 영상입니다.

그란디아 리메이크가 나와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리메이크 작들이 정말 많은데 .......

이런 명작을 썩히기엔  너무 

아까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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