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AMD/엔비디아 도대체 최근 DLSS FSR 이 뭐길래....

안녕하세요.

예나 지금이나 게임의 인기는 여전하죠.

이젠 어렵지 않게 나이 드신 어르신들 게이머들도 볼 수가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게임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오로지 게임을 하기 위해 탄생한 대표적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X박스 그리고 닌텐도의 게임기들 외에도 , 얼마든지 PC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이 게임기의 게임들도 PC로 개발을 합니다.

다만, 게임기 전용으로 게임을 개발을 하게 되면, PS면 PS XBOX면 XBOX 모두 똑같은 게임 환경 인프라를 가지게 되므로 PC와 달리 개발환경의 변수가 줄어들어 오로지 더 좋은 퀄리티로 게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구동하는 하드웨어에서 최적화도 매우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PC로 넘어오게 되면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등.... 부품이 나뉘어 있고, 또 제조회사들도 제 각각입니다.

이 부품들을 구동하는 OS프로그램도 제각각이고요,

그만큼 게임 개발에 있어 이 모든 PC 환경에 맞춰 게임개발을 해야 하므로 더 높은 게임개발 난이도를 요구합니다.

 

사실 더 적은 돈으로 더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 PS4,5 나 XBOX 같은 게임기를 따로 구매해서 게임을 즐기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왜냐하면, 게임기에는 오로지 게임을 할 때에만 필요한 CPU와 그래픽 칩셋을 채택하고, 단가를 낮추 워 적은 비용으로도 하이엔드 고사양 컴퓨터 못지않은 그래픽을 뽑아내기 때문입니다. 

개발사는 이 게임기 사양에 맞추어 게임의 환경을 구성하고, 최적화합니다.

 

그러나 PC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게임개발사가 그 수많은 PC환경을 고려하여 게임을 내놓는 고마운 개발사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콘솔버전을 PC로 이식하게 되면, 그 이식된 게임의 완성도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멈추거나 특정구간에서 프래임이 확 떨어지는 등 너무 많은 너무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PS5와 XBOX의 그래픽 칩셋은 AMD의 RX6700XT 칩셋이 들어갔습니다.

이 정도면 PC에서도 꽤 수준급 그래픽카드에 들어가는 칩셋입니다.

헌데, 이 콘솔전용으로 출시되었던 게임들이 PC에서 게임을 구동하면, 훨씬 더 높은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동등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요즘 너티독의 더 라스트오브 어스 파트1의 PC버전 같은 경우 현존하는 최고사양의 그래픽 칩셋 RTX4090또는 RTX4080 정도는 되어야 끊기지 않는 60프래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게임기에서는 어떻게 이런 그래픽을 감당하고 돌릴 수 있는 걸까요?

네... 그것은 AMD의 FSR 이라는 업스케일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입니다.

1080P의 낮은 해상도로 게임을 랜더링 한 다음에, 이것을 1440P나 2160P로 픽셀을 확장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런 기술은 원래 NVIDIA 의 RTX2000시리즈 부터 DLSS 라는 이름으로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NVIDIA RTX시리즈는 TENSOR코어를 따로 장착하여 픽셀을 확장시키는 방식이고, AMD의 FSR의 경우 하드웨어 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픽셀을 확장시키는 방식입니다.

AMD의 FSR의 경우 게임 개발사가 이 옵션을 지원하면 모든 환경에서 이 기능이 구현 가능한 오픈 소스입니다. 

NVIDIA의 DLSS경우는 RTX2000번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NVIDIA의 GTX시리즈나 RTX시리즈도 FSR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

FSR이나 DLSS 기능을 활성하하게 되면, 1080해상도를 4배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4K 환경을 어렵지 않게 구동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비교적 최고성능의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4K 환경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게임에 이 딥러닝 업스케일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게임들 풀옵션에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즐길 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NVIDIA의 RTX4090 과 RTX4080 뿐입니다.

하지만, FSR이나 DLSS 같은 옵션으로 그보다 낮은 그래픽 카드들도 풀옵션의 4K 환경을 즐길수 있게 해 줍니다.

이게 얼마나 고마운 기술인지 모르겠습니다.

 

딥러닝 샘플링은 별도의 텐서 코어가 탑재되어 있는 NVIDIA DLSS 쪽이 조금 유리하며, FSR 모드는 AMD쪽에서 조금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또한 DLSS나 FSR은 단순히 해상도만 늘려주는 게 아니라 , 네이티브보다 더 나은 화질을 제공하고 있고, 

NVIDIA는 DLSS3.0 AMD는 FSR2.2 로 버전또한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고 화질 및 성능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PS5나 XBOX의 경우에도 이FSR 기능을 사용하여 프래임을 높이고 있습니다.

점점 영화와 같은 CG기술이 게임에도 도입되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해마다 품질 높은 그래픽 엔진으로 개발되는 폭발적인 게임 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그래픽 칩셋이 나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최신 게임들을 모든 옵션을 걸고 하기에는 네이티브 4K 조차 힘들어하는 게 그래픽카드의 현실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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